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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로 입 헹구는 습관, 폐질환 위험 경고에 전문가들이 긴급 제동
샤워기로 입 헹구면 비결핵항산균 감염 위험 급증! 폐질환 예방하는 안전한 샤워 습관과 구강 관리법을 전문의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샤워기로 입 헹구는 습관, 폐질환 위험 경고에 전문가들이 긴급 제동
편리함 뒤에 숨은 건강 위험
많은 분들이 샤워하면서 양치 후 입을 헹구거나, 목이 마를 때 샤워기 물을 직접 마시는 경우가 있으실 텐데요. 최근 의료진들이 이런 행동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단순해 보이는 이 습관이 비결핵항산균 감염이라는 심각한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나 기존에 호흡기 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결핵항산균, 도대체 무엇인가?
NTM의 정체와 감염 경로
비결핵항산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은 결핵균과 같은 마이코박테리아 계열이지만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종류만 200종이 넘으며, 토양과 물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환경균입니다.
일반 결핵과 달리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주로 환경 노출을 통한 감염이 특징입니다. 특히 샤워기 헤드나 수도꼭지 같은 곳에서 번식하기 쉬우며,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에 직접 들어갈 때 감염 위험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되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지속적인 기침, 가래, 미열, 체중 감소 등이 주요 증상이며, 심한 경우 폐에 구멍이 생기는 공동성 병변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반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렵고, 여러 종류의 항균제를 1-2년간 복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조기 발견하지 못하면 만성 폐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샤워기 사용 시 안전한 방법들
올바른 구강 관리법
양치 후 입을 헹굴 때는 반드시 세면대의 수돗물을 사용하세요. 샤워기 물을 직접 입에 대는 행위는 물방울이 기도로 들어가면서 감염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목이 마를 때도 마찬가지로 샤워기 물을 직접 마시지 말고, 미리 컵에 받아둔 물이나 생수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물의 온도와 상관없이 직접 접촉 자체가 위험 요소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샤워기 관리의 중요성
정기적인 샤워기 청소도 필수입니다. 샤워기 헤드를 분해해서 식초나 구연산으로 세척하고, 필터가 있다면 주기적으로 교체해주세요. 특히 오래 사용하지 않은 샤워기는 처음 몇 분간 물을 흘려보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 환기도 중요한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균이 더 잘 번식하므로, 샤워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켜 습기를 제거해주세요.
고위험군과 예방 수칙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람들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만성 폐질환자, 당뇨병 환자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인 분들, 최근 폐 수술을 받은 분들도 고위험군에 해당됩니다.
흡연자의 경우 폐 기능이 이미 저하되어 있어 감염 시 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금연과 함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예방법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은 샤워기 물과 구강의 직접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이 외에도 샤워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않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폐 상태를 체크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나 가래가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세요.
건강한 샤워 습관으로 안전 지키기
작은 습관의 변화가 큰 건강상의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샤워기로 입을 헹구는 행위가 단순해 보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심각한 폐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지금부터라도 안전한 샤워 습관을 실천하여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편리함보다는 안전을 우선시하는 현명한 선택이 여러분의 폐 건강을 보호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